5공화국1 장영자, 5번째 사기로 구속...단군 이래 최대 금융사기의 주인공 1980년대 '단군 이래 최대 금융사기'로 불리는 희대의 어음 사기 사건의 주인공 장영자(81)가 또다시 사기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이번이 다섯 번째 구속으로, 출소한 지 3년 만에 다시 철창 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청주지방법원 형사항소3부(태지영 부장판사)는 2025년 1월 22일, 위조유가증권행사 혐의로 기소된 장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이는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던 원심을 뒤집은 결과입니다. 최근 사기 사건의 개요장영자는 2017년 7월 10일, 서울 서초구의 한 호텔에서 농산물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154억 2천만 원 상당의 위조 수표를 선급금 명목으로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장씨가 "위조 수표인 줄 몰랐다"는 주장을 받아들여 무죄를 선고했.. 2025. 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