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금메달 획득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경기도청 소속 선수들로 구성된 '팀 5G'는 대회 4일차인 2월 10일, 홍콩을 상대로 9-2 완승을 거두며 4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중국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고, 준결승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팀 5G' 소개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경기도청 소속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팀 5G'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이 팀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5 하얼빈 동계AG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5G' 프로필
≣ 목차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활약 중인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5G'는 경기도청 소속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최근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 컬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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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킵: 김은지 (1990년생, 35세)
- 서드: 김민지
- 세컨드: 김수지
- 리드: 설예은 (1996년생, 28세)
- 얼터(교체 선수): 설예지 (1996년생, 28세)
김은지 스킵은 팀의 리더로서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두 개의 스톤을 던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어 팀의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 선수입니다. 설예은과 설예지는 쌍둥이 자매로, 각각 리드와 얼터 포지션을 맡아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우리 팀의 강점은 끈끈한 팀워크와 각 선수들의 역할에 대한 명확한 이해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 김은지 스킵
'팀 5G'는 2023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도 우승 후보로 꼽히며 금메달 획득이 유력해 보입니다.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컬링 경기 현황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컬링 경기는 2월 9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됩니다. 총 9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 후,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한국 대표팀의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차전: 한국 11-0 대만 (2월 9일)
2차전: 한국 6-4 일본 (2월 9일)
3차전: 한국 14-0 태국 (2월 10일 오전)
4차전: 한국 9-2 홍콩 (2월 10일 오후)
특히 일본과의 2차전은 아시아 컬링의 라이벌 매치로 주목받았습니다. 한국은 접전 끝에 6-4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 가능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태국, 홍콩과의 경기에서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각각 14-0, 9-2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것이 큰 자신감이 됐습니다.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겠습니다." - 김민지 서드
현재 한국은 4연승으로 중국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준결승 진출은 물론, 금메달 획득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의 향후 전망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이번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노리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랭킹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팀 5G'의 선수들은 대부분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앞으로도 오랫동안 한국 컬링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은지 스킵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젊은 선수들의 패기 있는 플레이가 조화를 이루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컬링의 저변 확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영미~'로 유명해진 '팀 킴'에 이어, '팀 5G'도 대중의 관심을 받으며 컬링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한국 컬링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팀의 목표는 단순히 메달 획득이 아닙니다. 한국 컬링의 위상을 높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컬링에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 신동호 감독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이번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있을 세계선수권대회와 동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는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어, 한국 동계스포츠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컬링은 전략과 팀워크가 중요한 스포츠입니다. '팀 5G'는 각 선수들의 개인기와 함께 뛰어난 팀워크를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들의 활약을 통해 한국 컬링이 세계 정상급 수준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