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행사1 일본 오사카 엑스포 앞두고 공공장소 흡연 전면 금지 일본 오사카시가 2025년 1월 27일부터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전면 금지하는 획기적인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이는 오는 4월 13일 개막 예정인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를 앞두고 이루어진 결정으로, 한때 '흡연자의 천국'으로 불리던 일본의 흡연 문화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이번 조치로 오사카시 전역의 거리와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일반 담배는 물론 전자담배까지 모두 금지되었습니다. 이는 일본 정부가 지정한 '정령지정도시' 중 최초로 시내 전역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한 사례로, 오사카시의 선구적인 결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사카시의 흡연 규제 강화 배경오사카시는 2007년부터 일부 지역에서 거리 흡연을 금지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조례를 시행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전에는 .. 2025. 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