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이 대폭 확대되어 더 많은 대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됩니다. 교육부는 기존 8구간 이하에서 9구간 이하로 지원 범위를 넓혀, 약 50만 명의 추가 학생들이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로써 총 수혜 학생 수는 100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청년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부의 노력의 일환입니다. 국가장학금 확대와 더불어,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들이 함께 시행되어 청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게 될 것입니다.
국가장학금 지원 확대로 더 많은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한 투자입니다.
Intro | 한국장학재단
<2025학년도 국가장학금 지원 가능대학 및 학자금대출 제한 대학 안내>
www.kosaf.go.kr
근로장학금 확대 및 주거 지원 강화
국가장학금 확대와 함께, 근로장학금 수혜 인원도 크게 늘어납니다. 기존 약 14만 명에서 20만 명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는 학생들의 실무 경험 축적과 생활비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거 지원 정책도 강화됩니다. 서울 3개소, 인천 1개소 등 총 4개의 연합기숙사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기초·차상위 저소득층 대학생을 위한 주거안정장학금 신설입니다. 연간 최대 2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주거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학자금 대출 제도도 개선됩니다. 금리는 1.7%로 유지되며, 생활비 대출 한도는 400만원으로 설정됩니다. 재학 기간 동안 상환 유예가 가능하고, 졸업 후에도 다양한 상환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직업교육 혁신 및 취업 지원 강화
정부는 고교 직업교육 혁신을 통해 우수 직업계고 육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AI와 SW 등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이스터고의 자율적 혁신을 지원하며, 학과 개편 및 첨단 시설·설비 구축에 학급당 3억 75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도 강화됩니다. 지역 고용센터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과 연계하여 진로설계, 기업탐방, 내일배움카드 발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특히, 직업계고 졸업생 중 진로 미결정자를 위한 취업 지원 거점학교를 17개교에서 24개교로 확대하고, 약 24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더불어, 공공기관의 고졸 채용 만점비율을 8%에서 9%로 상향 조정하고, 군무원 지역인재 채용도 신설하여 직업계고 졸업생들의 취업 기회를 넓힙니다.
직업교육 혁신과 취업 지원 강화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산학협력 강화 및 미래인재 양성
정부는 대학과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가칭) 인재 파이프라인' 사업을 통해 중소(견)기업이 대학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에 참여하고, 졸업 후 채용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계약정원 자율학부 모델 확산 및 규제 개선을 통해 산업계 주도의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을 확대합니다. 특히, 계약정원·학과에 입학 가능한 직원의 범위를 자사에서 협력·하도급 업체의 직원까지 확대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지원합니다.
또한, 지역 강소기업 등의 우수 인력이 대학 교원으로 이중 소속되어 산업계 맞춤형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현장 감각을 갖춘 교육을 제공합니다.
청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표준현장실습 인정 범위를 확대하고,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내실화하여 해외 취업 기회도 넓힙니다. 특히, 유아교육 분야에서는 캐나다 주정부와의 MOU를 통해 현지 취업 지원을 추진 중입니다.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도 계속됩니다. 의대교육지원관 설치를 통해 우수 의료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연구인력의 연구 기회 확대를 위해 대학원생과 박사후연구원 등에 대한 연구장려금 지원을 늘립니다.
인문계 석사과정생을 위한 연구장려금을 신설하여 100명에게 연간 1200만 원을 지원하고, 이공계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도 대폭 확대합니다. 대학연구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연구소를 지원하여 연구자들의 기회를 넓히고 혁신적인 연구생태계를 조성합니다.
지역 기반 인재 양성 및 정주 생태계 구축
정부는 지역 기반의 인재 양성과 정주 생태계 구축을 위해 '라이즈(RISE)' 체계를 전국 17개 시도에 본격 가동합니다. 이는 대학재정지원 권한을 지역에 대폭 위임하여 지역인재 양성-취·창업-정주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각 지역과 대학은 '라이즈'를 플랫폼으로 활용하여, 국비 2조 원과 이에 대응하는 지방비를 바탕으로 지역-대학 동반 혁신을 이끌어갑니다. 다른 부처의 다양한 대학 관련 정책들과도 연계하여 종합적인 '인재양성-취·창업-정주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첨단분야 특성화대학 분야도 기존의 '반도체·이차전지'에서 '바이오'까지 확대하고,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를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합니다. 또한, 학생들이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전공자율선택제 등의 교육혁신을 추진하여 미래융합형 인재를 양성합니다.
지역 기반의 인재 양성과 정주 생태계 구축은 지역 균형 발전과 청년들의 다양한 성장 기회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이 기대됩니다.
이러한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정부는 청년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며,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국가장학금 확대를 비롯한 여러 지원 정책들은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청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개선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이 더 많이 육성되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