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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발표하며,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유망 소상공인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공고는 총 3.77조 원 규모의 예산으로 구성되었으며, 긴급 경영 안정 자금 확대, 상생성장 지원자금 신설, 배달·택배비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2025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긴급 경영 안정 자금 및 금융지원 확대
2025년에는 긴급 경영 안정 자금의 지원 대상이 더욱 확대됩니다. 특히, 경영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가 자금 공급과 같은 인센티브가 강화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갑작스러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신설된 상생성장 지원자금은 1천억 원 규모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금융 프로그램입니다. 이 자금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고도화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합니다.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해 상생성장 지원자금을 신설하고,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합니다.”
또한, 기존 운전자금 한도를 상향 조정하여 최대 7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금리는 0.0~1.6%로 낮춰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였습니다.
배달·택배비 지원으로 경영 비용 부담 완화
온라인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장됨에 따라 배달·택배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새로운 지원책이 마련되었습니다. 연 매출 1.04억 원 미만의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30만 원의 배달·택배비를 지원합니다.
이는 특히 코로나19 이후 소비자의 소비 패턴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발생한 물류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해당 지원은 배달료를 계좌로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배달비와 택배비 부담을 줄여 영세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온라인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입니다.”
2025년 신규 예산으로 약 2,037억 원이 책정되었으며, 약 68만 명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온누리상품권 발행 확대 및 소비 촉진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인 5.5조 원으로 확대됩니다. 이는 지류형 상품권뿐 아니라 디지털 상품권도 포함하며,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상품권 앱 통합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또한, 전국적으로 골목형 상점가를 약 550곳까지 확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소상공인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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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소상공인 육성 및 재도전 지원 강화
유망한 브랜드를 보유한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TOPS 프로그램이 신설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최대 3,000개의 매칭 투자를 진행하며, 평균 500만 원의 자금을 지원합니다.
폐업 후 재도전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 리턴 패키지도 확대 운영됩니다. 점포 철거비와 취업 교육비를 포함해 월 최대 20만 원의 생계비를 제공하며, 재창업 PM 매칭 및 멘토링 서비스도 강화되었습니다.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재창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결론 및 기대 효과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영세 소상공인의 생존 기반을 강화하고 유망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합니다. 배달·택배비 지원부터 온누리상품권 발행 확대, 재도전 패키지까지 다양한 정책들이 마련되어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정책은 단순히 재정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