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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MBC 연예대상 대상 수상...3번째 영예

by 알찬정보@ 2025. 1. 29.

2025년 1월 28일, 서울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방송인 전현무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로써 전현무는 MBC에서만 세 번째 대상을 거머쥐며 예능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당초 2024년 12월 29일 생방송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 기간으로 인해 한 달 가량 연기되었습니다. 전현무, 윤은혜, 이장우가 진행을 맡아 화려한 무대와 진솔한 수상 소감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전현무, MBC 연예대상 대상 수상...3번째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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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의 감동적인 수상 소감

대상 수상자로 호명된 전현무는 무대에 올라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MBC에서 세 번째 대상이다"라며 수상 소감을 시작했습니다.

특별한 재능, 취미가 없고 외아들로 태어나 공부만 했던 사람이다. 유일하게 재미있어했던 게 예능이고 방송이었다.

 

전현무는 자신의 성장 과정을 회상하며, 어릴 적부터 품어온 방송인의 꿈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재석이 형, 윤석이 형, 많은 형들을 보면서 예능 꿈나무로서 살았던 공부만 하는 아이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초심을 잃지 않고 방송에 임해왔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어떤 댓글이 달리든 어떤 반응이 오든 늘 네모 상자 안에 들어가서 누군가를 즐겁게 해주고 싶은 초심을 잃은 적이 없다. 그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MBC 예능의 중심, 전현무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와 '전지적 참견 시점', '선을 넘는 클래스', '이유 있는 건축', '2024 추석 특집 아이돌스타선수권대회', '송스틸러', '주간 입맛 연구소 뭐먹을랩' 등 MBC의 간판 프로그램부터 파일럿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습니다.

특히 '나 혼자 산다'와 '전지적 참견 시점'을 안정적으로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파일럿 프로그램들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활약이 이번 대상 수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됩니다.

전현무의 수상에 대해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그의 노고가 마침내 인정받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 예능의 기둥 역할을 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끈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유재석, 이이경,

 

브라이언, 박나래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주요 수상자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현무의 대상 수상 외에도 여러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예능인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올해의 예능인상'에는 김대호, 기안84, 유재석, 전현무가 공동 수상했습니다. 김대호는 수상 소감에서 "지난번에 말씀 못했지만, 가족들이 찾아왔다.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가족에 대한 감사를 표했습니다.

김구라, 임우일, 붐, 최다니엘

최우수상은 리얼리티와 쇼버라이어티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되었습니다. 리얼리티 부문에서는 기안84(남자)와 박나래(여자)가, 쇼버라이어티 부문에서는 김대호(남자)와 장도연(여자)이 수상했습니다.

신인상은 예능 부문에서 최강희와 구성환이, 라디오 부문에서 윤태진과 손태진이 수상했습니다. 구성환은 수상 소감에서 "'나혼자산다' 주승이 보면서 TV 보면서 응원했는데 사람 일은 모른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 자리가 얼마나 귀한 자리인 줄 안다. 활동을 잠깐 쉬었었다, 그러면서 엉뚱한 행동을 많이 했는데, 미덥지 않았을 텐데 그 시간 동안 저를 곁에서 같이 해준 분들이 생각난다.

이연복, 장도연

최강희는 이와 같은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그 외에도 작가상(이경하), 시사교양 특별상(김응수), 디지털콘텐츠상(브라이언), 베스트엔터테이너상(주우재, 최다니엘)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자가 나왔습니다.

 

기안84, 배철수, 최강희

AI의 정확한 예측과 전현무의 반응

흥미로운 점은 이번 대상 수상자를 AI가 정확히 예측했다는 것입니다. 전현무는 수상 무대에서 "AI가 굉장히 정확하다"며 감탄했습니다. 방송 도중 휴대폰을 이용해 AI에게 대상 수상자를 예측하는 질문을 했고, AI는 전현무를 대상 수상자로 지목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전현무는 "도파민보다는 비타민이 되고 싶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습니다. 이는 일시적인 자극이나 흥분을 주는 존재가 아닌, 지속적으로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송인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은 전현무의 대상 수상을 비롯해 다양한 예능인들의 활약상을 조명하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전현무의 세 번째 대상 수상은 그의 꾸준한 노력과 성실함이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전현무를 비롯한 수상자들의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