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제주4·3 영화 '내 이름은' 텀블벅 펀딩 주소 달성금액 기간, 대성공

by 알찬정보@ 2025. 1. 23.

제주4·3사건을 다룬 영화 '내 이름은'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제작에 한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정지영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 영화는 제주4·3의 아픔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제주4·3 영화 '내 이름은'

텀블벅 펀딩 854% 달성, 대중의 뜨거운 관심 입증

영화 '내 이름은'의 텀블벅 펀딩이 목표액의 854%를 달성하며 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현재 모금액은 3억 6,740만 5천원에 달하며, 9,121명의 후원자가 참여했습니다. 펀딩 마감까지 8일이 남은 상황에서 이미 이러한 성과를 거둔 것은 제주4·3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영화에 대한 기대를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정지영 감독은 이번 펀딩 성공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많은 분들의 지지와 관심 덕분에 더욱 책임감을 느끼며 영화 제작에 임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주4·3의 의미와 교훈을 현 세대에 전달하는 의미 있는 작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9,000명이 넘는 후원자들의 참여는 제주4·3의 아픔을 기억하고 싶어하는 국민들의 마음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를 통해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미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영화 '내 이름은'은 제주4·3평화재단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공동 주최한 4·3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을 바탕으로 합니다. 1948년 제주4·3으로 인한 상처가 1980년대 민주화 과정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미래 세대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탐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텀블벅 후원 하러가기

 

제주4.3 영화 <내 이름은> 제작

제주4.3 영화 <내 이름은>. 기억에 갇혀 버린 '4.3의 이름 찾기'에 함께 해주십시오

tumblbug.com

 

 

정지영 감독과 염혜란 배우의 만남, 기대감 고조

영화 '내 이름은'의 연출을 맡은 정지영 감독은 '부러진 화살', '블랙머니' 등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로 주목받아왔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도 그의 예리한 시선과 깊이 있는 연출이 기대됩니다.

주연을 맡은 염혜란 배우는 최근 '시민덕희', '더 글로리'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제주4·3의 아픔을 간직한 캐릭터 정순 역을 맡아, 그녀만의 섬세한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지영 감독은 염혜란 배우에 대해 "어떤 역할을 맡겨도 탁월하게 소화해내는 배우"라고 극찬했습니다. 이러한 감독과 배우의 만남은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제주4·3의 의미를 되새기는 영화

'내 이름은'은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아픔이 현재와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영화는 '정순'과 '영옥'이라는 두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제주4·3의 상처가 세대를 거쳐 어떻게 이어지고 변화하는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이 영화는 '이름 찾기'라는 주제를 통해 제주4·3의 본질적 의미에 접근합니다. 아직도 '사건'이라고만 불리는 제주4·3에 대해, 그 진정한 의미와 이름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과거의 사건을 되돌아보는 것을 넘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정체성과 미래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9,121명의 후원자들이 보여준 관심은 제주4·3의 의미를 현재와 미래로 이어가는 가교 역할을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역사의 교훈을 배우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영화는 2025년 초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6년 4월 3일 개봉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이 날짜는 제주4·3 발발 78주년이 되는 날로, 영화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범국민적 참여로 만들어지는 영화

'내 이름은'의 제작은 단순히 영화사의 프로젝트가 아닌, 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범국민적 프로젝트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제주와 전국의 오피니언 리더 32인과 659명의 시민 발기인을 중심으로 '내 이름은' 제작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이제 9,121명의 후원자가 이 뜻깊은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민 참여형 제작 방식은 영화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어줍니다. 3억 6천만 원이 넘는 후원금은 제주4·3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현재와 미래로 이어가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영화 제작사인 렛츠필름과 아우라픽처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4·3의 아픔을 보듬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가 실현되는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단단한 주춧돌을 놓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펀딩 마감까지 8일이 남은 상황에서, 더 많은 이들이 이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펀딩 참여자들은 단순히 금전적 지원을 넘어, 제주4·3의 역사를 기억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영화 제작은 단순한 영화 한 편의 탄생을 넘어, 우리 사회가 함께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내 이름은'을 통해 제주4·3의 의미가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가 우리 사회에 더욱 깊이 뿌리내리기를 희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