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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조립식 가족' 총정리: 등장인물, 명장면, 촬영지

by 알찬정보@ 2024. 11. 25.

목차

    JTBC의 화제작 '조립식 가족'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세 청춘이 10년간 가족으로 지내다 헤어진 후,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를 그리고 있습니다. 2024년 10월 9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이 작품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0분에 2회씩 방송되며, 총 16부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김승호 PD의 연출과 홍시영 작가의 극본으로 탄생한 '조립식 가족'은 중국 후난위성TV의 인기 드라마 '이가인지명'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적 정서와 감성을 더해 재해석된 이 드라마는 가족의 의미와 사랑의 본질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매력적인 등장인물과 복잡한 인물관계도

    인물관계도

    인물관계도

     

    '조립식 가족'의 주요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사연과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황인엽이 연기하는 김산하는 명주대 병원 정형외과 레지던트로, 어린 시절 동생 소정의 죽음으로 인한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정채연이 맡은 윤주원은 달달 베이커리의 사장으로, 밝고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배현성이 연기하는 강해준은 전직 농구선수로, 어머니에게 버림받은 아픔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들 세 사람은 윤정재(최원영 분)의 집에서 10년간 가족처럼 지내다 헤어진 후, 다시 만나게 됩니다. 윤정재는 주원의 아버지이자 칼국수 집 사장으로,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인물입니다.

     

    등장인물 소개



    김산하 (황인엽)



    김산하는 명주대병원 정형외과 레지던트로, 어린 시절부터 성숙하고 속 깊은 인물입니다. 여덟 살 때 동생 소정의 죽음을 경험한 후, 가족과 함께 해동으로 이사하게 됩니다. 그러나 슬픔을 견디지 못한 어머니가 아버지와 이혼하며 떠나고, 산하는 혼자가 됩니다. 산하에게 손을 내민 것은 같은 건물 아래층에 살던 윤주원이었습니다. 주원은 산하에게 삶의 의미와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 존재입니다. 서울에서 10년을 보낸 후 다시 해동으로 돌아온 산하는 주원의 차가운 반응에 당황하지만,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합니다.

    윤주원 (정채연)


    윤주원은 달달 베이커리의 사장으로,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지닌 인물입니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 아버지 윤정재와 함께 해동으로 내려와 칼국수 가게를 운영하며 자랐습니다. 주원은 김산하와 강해준을 친오빠처럼 여기며 자랐지만, 이들과 피가 섞이지 않았다는 이유로 주변에서 놀림을 받기도 합니다. 주원은 산하와 해준 사이에서 복잡한 감정을 느끼며, 자신의 감정을 정리해 나갑니다.

    강해준 (배현성)



    강해준은 전직 농구선수로, 어머니에게 버림받고 윤정재의 집에서 자라났습니다. 그는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농구에 대한 열망이 강했습니다. 그러나 친부 동구의 등장으로 인해 가족과의 관계에서 혼란을 겪게 됩니다. 해준은 주원을 사랑하지만, 그녀의 태도에 혼란스러워하며 진정한 가족이 되고자 노력합니다.

    윤정재 (최원영)


    윤정재는 주원의 아버지로, 칼국수 가게를 운영하며 주원과 해준을 자신의 자식처럼 키운 따뜻한 인물입니다. 그는 성실하고 진심으로 가정을 돌보며,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해준의 친부 동구가 나타나면서 갈등을 겪게 됩니다.

    김대욱 (최무성)
    김대욱은 강포 파출소의 경찰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입니다. 그는 아들과의 관계에서 부족함을 느끼며 내면의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권정희 (김혜은)

    권정희는 김산하의 어머니로, 딸 소정의 죽음 이후 산하를 탓하며 떠났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산하를 용서하려는 마음이 생기지만, 과거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박달 (서지혜)

    박달은 윤주원의 친구로, 강해준을 짝사랑하며 그의 농구 시합을 기다립니다. 그녀는 드라마 속에서 해프닝과 유쾌한 순간들을 만들어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기타 인물

    - 소희 (김민채): 산하의 이복동생으로, 정희가 재혼 후 낳은 딸입니다.
    - 강서현 (백은혜): 해준의 어머니로, 과거의 상처를 안고 아들을 홀로 키우다가 새로운 가족과 관계를 형성합니다.
    - 김경위 (최찬호): 대욱의 부하직원으로, 유들유들한 성격으로 대욱과 함께 민원을 처리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 인물입니다.

    '조립식 가족'은 다양한 배경과 개성을 지닌 인물들이 얽히고설키며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각 인물들의 이야기는 드라마 속에서 깊이 있는 감동과 재미를 선사합니다.

     

    "자고 나면 괜찮아진다"는 믿음으로 감정을 숨기고 참는 습관을 가지게 된 산하,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면서도 산하의 돌아옴에 혼란스러워하는 주원, 진정한 가족이 되고 싶어하는 해준. 이들의 복잡한 감정선이 드라마의 핵심을 이룹니다.

     

    김대욱(최무성 분)은 강포 파출소의 경찰로, 산하의 아버지입니다. 권정희(김혜은 분)는 산하의 어머니로, 과거의 아픈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이 외에도 서지혜, 윤상현, 윤우, 하서윤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하여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감동과 웃음이 공존하는 명장면들

    '조립식 가족'은 매회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감동적인 장면들과 함께 웃음을 자아내는 유쾌한 순간들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11-12회에서는 황인엽과 정채연의 키스신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사람의 진심이 확인되는 이 장면은 많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설레게 했습니다. 또한, 가족들 앞에서 무릎을 꿇은 백은혜(강해준의 어머니 역)의 모습은 드라마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명장면으로 꼽힙니다.

    웃음을 주는 장면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지혜가 연기하는 박달이 배현성(강해준 역)과의 맞선에서 벌이는 해프닝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우린 다른 어떤 사이도 못 돼." 이 대사는 드라마의 핵심 갈등을 잘 보여주는 명대사로, 등장인물들의 복잡한 관계를 단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족 간의 따뜻한 대화 장면들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특히 윤정재가 세 청춘들을 대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명장면 클립영상 보러가기

     

     

    아름다운 촬영지와 감미로운 OST

    '조립식 가족'의 촬영지들은 드라마의 분위기를 한층 더 높여주고 있습니다. 주요 촬영지로는 경주읍성, 경주 근화여자고등학교, 창원 진해 행암마을 해변 기찻길, 경주 감포해국길, 아르볼 카페, 경주 감포항, 경주 읍천항 등대 등이 있습니다.

    특히 경주의 아름다운 풍경들은 드라마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감포해국길의 꽃길은 주인공들의 감정선을 표현하는 데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진해 행암마을의 해변 기찻길은 드라마의 상징적인 장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부산의 웨스틴조선 호텔과 광안리해수욕장, 논산의 건양대학교병설건양고등학교, 인천의 동화마을슈퍼, 강화의 해명초등학교 등도 드라마의 주요 촬영지로 활용되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촬영지들은 드라마의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조립식 가족 OST 들으러 가기

     

     

    '조립식 가족'의 OST도 드라마의 감동을 배가시키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하성운이 부른 '그때의 우리'는 드라마의 엔딩곡으로 사용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노래는 주인공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가사로 드라마의 정서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박성일 음악감독이 맡은 드라마의 전체적인 음악은 각 장면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청률과 향후 전개

    '조립식 가족'은 방영 초반부터 안정적인 시청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첫 방송에서 2% 대의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11-12회에서는 황인엽과 정채연의 로맨스가 본격화되면서 시청률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이는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와 함께, 드라마의 스토리라인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13-14회 예고편에서는 산하(황인엽)가 어머니 정희(김혜은)에 대해 단호한 태도를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또한 해준(배현성)이 주원(정채연)과 산하의 관계를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 모습도 예고되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제가 선배 좋아해요!" 이 대사는 앞으로의 로맨스 전개를 암시하는 중요한 대사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층 더 높이고 있습니다.

     

    드라마는 앞으로 각 인물들의 과거 상처들이 어떻게 치유되어 가는지, 그리고 이들이 진정한 의미의 가족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피로 맺어지지 않은 가족의 의미와 사랑의 본질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가 기대됩니다.

     

    '조립식 가족'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현대 사회에서 가족의 의미를 재정의하고 있습니다. 혈연관계가 아니더라도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맺어진 관계가 진정한 가족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OTT 서비스인 티빙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어, 더 많은 시청자들이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회차에서 어떤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지, 그리고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기대가 됩니다.

    '조립식 가족'은 현대 사회의 다양한 가족 형태를 반영하면서도, 사랑과 이해, 용서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방송에서 더욱 깊이 있는 스토리와 감동을 선사할 '조립식 가족'의 행보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