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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65세 이문세, 은퇴 없는 음악 인생과 17집 준비, 신곡 뮤직비디오

by 알찬정보@ 2024. 11. 14.

가수 이문세가 정규 17집 발매를 앞두고 음악 인생에 대한 소회를 밝혔습니다. 40년 넘게 대중음악계를 이끌어온 그는 여전히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7집 준비와 창작의 고충

이문세는 2025년 완성을 목표로 정규 17집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최근 선공개된 '이별에도 사랑이'와 '마이 블루스' 두 곡을 통해 앨범의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앨범 작업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예전에는 멋모르고 씩씩하게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젠 세심하고 면밀하게 곡의 완성도를 따져야 해서 새 음악을 만들기가 녹록지 않습니다."

이문세는 창작의 고통을 언급하면서도,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앨범을 완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그는 1집부터 16집까지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음악을 만들어왔듯이, 17집도 같은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새 앨범에는 지난해 12월 공개된 'Warm is better than hot'을 비롯해 '이별에도 사랑이'와 '마이 블루스' 등이 수록될 예정입니다. 특히 '마이 블루스'는 이문세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42년 음악 인생을 돌아보는 자전적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은퇴 없는 음악 인생 선언

이문세는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은퇴 공연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는 아티스트에게 퇴장이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휠체어를 타고라도, 객석에 단 한 사람이 있더라도 마이크를 잡아야 할 운명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음악에 대한 그의 열정과 책임감을 잘 보여줍니다. 이문세는 후배 가수들에게도 은퇴 공연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는 최근 20집을 발매한 조용필에 대해서도 "쓸쓸한 은퇴 공연은 안 하셨으면 한다"고 말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문세는 현재 '씨어터 이문세' 시즌4 공연을 진행 중입니다. 2년마다 콘셉트를 바꿔 진행하는 이 공연은 전국을 돌며 팬들과 만나는 자리입니다. 그는 공연을 위해 철저한 몸 관리를 하고 있으며,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Official MV] 이별에도 사랑이(Love Even in Goodbyes) - 이문세(Leemoonsae)

 

라디오 DJ 복귀와 아날로그적 삶

이문세는 지난 6월 12년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했습니다. '별이 빛나는 밤에'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는 라디오와 자신은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라고 말했습니다. 매일 방송을 하는 것이 버겁지만 행복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문세는 강원도 봉평에서 아날로그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는 밭에서 채소를 가꾸고, 동네 친구들과 족구팀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설레발 족구팀'이라는 이름의 이 팀에서 그는 평범한 일상을 즐기고 있습니다.

"제가 봉평에서 아날로그 방식의 삶을 사는데 밭에 가서 채소도 가꾸고 동네 친구들하고 족구 팀도 만들어서 족구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이러한 일상은 그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바쁜 연예계 생활 속에서도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문세는 더욱 깊이 있는 음악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문세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17집 앨범 준비와 함께 '씨어터 이문세' 공연도 내년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은 많은 후배 가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국 대중음악의 한 축을 담당해온 이문세. 그의 음악 여정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앞으로 그가 들려줄 새로운 음악과 보여줄 무대가 기대됩니다.

 

이문세, 40년 음악 인생과 17집 준비하는 '영원한 별밤지기'

가수 이문세가 40년이 넘는 음악 인생을 뒤로하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7집 앨범 준비와 함께 라디오 DJ 복귀, 콘서트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여전히 현역 가수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이문세의 프로필과 음악 경력

이문세는 1959년 1월 17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동에서 태어났습니다. 현재 65세인 그는 178cm의 키와 78kg의 체중을 가지고 있으며, B형 혈액형입니다. 1966년생인 배우자 이지현과 결혼하여 아들 이종원을 두고 있습니다.

학력으로는 서울청덕국민학교, 경신중학교, 광성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명지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여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정보처리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이문세는 1978년 CBS 세븐틴의 MC로 데뷔했으며, 1983년 첫 앨범 '나는 행복한 사람'을 발표하며 가수로서의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그의 대표곡으로는 '옛사랑',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붉은 노을' 등이 있습니다.

"예전엔 멋모르고 씩씩하게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젠 세심하고 면밀하게 곡의 완성도를 따져야 해서 새 음악을 만들기가 녹록지 않습니다."

 

이문세는 현재 17집 앨범을 준비 중이며, 최근 '이별에도 사랑이'와 '마이 블루스' 두 곡을 선공개했습니다. 특히 '마이 블루스'는 이문세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42년 음악 인생을 돌아보는 자전적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라디오 DJ 복귀와 '씨어터 이문세' 공연

이문세는 지난 6월 12년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했습니다. 그는 1980~1990년대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를 진행하며 '별밤지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MBC 표준FM에서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문세와 라디오는 떼어 놓을 수 없는 함수 관계입니다. 라디오를 통해 성장했고, 라디오로 꽃을 피웠으며 라디오로 너무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아 왔기 때문에 그 많은 사람을 다시 만나기 위해선 라디오로 돌아가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문세는 또한 2년마다 콘셉트를 바꿔 진행하는 '씨어터 이문세' 공연을 통해 전국을 돌며 팬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현재 '씨어터 이문세' 시즌4를 진행 중이며, 공연을 위해 철저한 몸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최고의 스태프들이 모여 만들어가는 공연으로 저는 노래와 진행, 몸짓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몸 관리를 해야 합니다. 후배들에게 방향을 제시해 줘야 하는 선배여야 하니 나름대로 '루틴'을 갖고 관리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