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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뱅크 ‘안심통장 2호’ 2,000억 공급…누가, 어떻게, 무엇을 받나

알찬정보@ 2025. 8. 18. 11:58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카카오뱅크가 협력한 자영업자 전용 ‘안심통장 2호’가 2,000억원 규모로 새롭게 공급됩니다. 3월 출시되어 58영업일 만에 전액 소진된 1호의 후속 조치로, 최대 1,000만원 한도에서 자유 인출·상환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공급 협력은행은 기존 1곳에서 우리은행·카카오뱅크·토스뱅크·하나은행 등 4곳으로 확대되어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 카카오뱅크 ‘안심통장 2호’ 2,000억 공급…누가, 어떻게, 무엇을 받나

📢 개요: 공급, 일정, 어디서 신청하나

- 공급 규모: 2,000억원 (자영업자 전용 운전자금 성격)
- 신청 개시: 8월 28일(목) 오전 9시
- 신청 채널: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신보) 모바일앱 내 ‘안심통장’ 전용 메뉴
- 협력은행: 우리은행·카카오뱅크·토스뱅크·하나은행 (2호부터 확대 적용)
- 실행 형태: 마이너스통장형(한도대출)으로 필요 시 수시 인출·상환

첫 주 ‘5부제’ 유의
- 적용 기간: 8월 28일(목) ~ 9월 3일(수)
- 방식: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예: 끝자리 1·6 목요일, 2·7 금요일 등)
- 9월 4일(목)부터: 자유 신청 전환

 

🧭 지원 대상: 기본 요건과 확인 포인트

- 지역·업력: 서울시 소재 사업장1년 이상 운영 중인 자영업자(개인사업자)
- 신용: 대표자 NICE 신용평점 600점 이상
- 매출: 최근 3개월 매출 합계 200만원 이상 또는 최근 1년 신고매출 1,000만원 이상
- 업종: 서울신보 취급 제한 업종 제외(도박·투기성 등). 일반 도소매·음식·서비스업 다수 가능

구분 기준 증빙
사업장 서울시 내, 1년 이상 운영 사업자등록증, 임대차계약서/공과금 고지서 등
신용 NICE 600+ 본인 신용조회 동의
매출 3개월 200만원+ 또는 연 1,000만원+ POS/계좌 매출증빙, 부가세·종소세 신고자료

 

🌱 취약 자영업자 우대 신설: 청년·노포 맞춤 완화

2호부터는 청년 창업자노포 사업자를 위한 문턱을 낮췄습니다.

  • 청년 창업(만 30세 이하): 창업 3년 미만, 업력 6개월 초과 시 신청 가능(종전 1년 기준 완화)
  • 노포(만 60세 이상): 업력 10년 이상이면 제2금융권 이용 기관 수 제한 완화(4개 이상 이용자도 신청 가능)

서울신보 조사에 따르면, 창업 3년 미만 청년 소상공인의 다중채무 증가율이 17.5%로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 노포의 연 매출 대비 대출 비중은 79.6%에 달하는 등 금융 취약성이 뚜렷했습니다. 우대 신설은 이 취약 구간의 자금 숨통을 트기 위한 현실 조정으로 해석됩니다.

 

💡 핵심 상품 조건 요약

항목 내용 체크포인트
대출 형태 한도(마이너스통장), 최대 1,000만원 자유 인출·상환, 이자 절감에 유리
협력은행 우리·카카오뱅크·토스뱅크·하나 2호부터 4개 은행 확대(선택지↑)
신청 채널 서울신보 앱(사전 본인인증·서류 업로드) 은행 앱이 아닌 ‘서울신보’에서 신청
심사 보증심사→은행 실행 매출·업력·신용자료 준비

 

🧾 준비서류 체크리스트(지연 방지)

  1. 사업자등록증 사본
  2. 매출 증빙: 최근 3개월 매출계좌 내역, POS 내역, 부가세 신고서(또는 종소세 신고서)
  3. 임대차계약서/공과금 고지서(사업장 실재 확인)
  4. 대표자 신분증, 통장 사본(대출 실행 계좌)
  5. 신용정보 제공 동의(서울신보·협력은행)

 

🗓️ 접수·심사·실행 타임라인

1) 8/28(목) 09:00: 서울신보 앱 접수 시작(첫 주 5부제)
2) 서류 심사: 보완요청 대비 알림 수시 확인
3) 보증 승인 후: 선택 협력은행에서 대출 실행(마통 개설)
4) 인출·상환: 한도 내 자유 이용, 이자 부담 최소화 전략 적용

 

📊 금리·비용·상환 전략(실전 팁)

- 금리: 보증부 신용대출 특성상 시중 변동금리+보증료 구조(은행·보증료율에 따라 차등). 실행 전 금리·보증료 총비용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 이자 절감: 마통은 사용한 금액에만 이자가 붙습니다. 입금 여유가 생기면 즉시 상환해 일할 이자를 줄이세요.
- 한도 운영: 카드 결제일·임대료·원부자재 결제 등 현금흐름 갭 메우는 용도로 사용하고, 장기 재고자금으로의 과도한 전용은 피하세요.

 

🔎 놓치기 쉬운 포인트

  1. 2호부터 은행 선택지가 4곳으로 확대—은행 앱이 아닌 ‘서울신보 앱’에서 신청 시작
  2. 첫 주 5부제로 트래픽 분산—해당 요일 미스매치 시 9/4 이후 자유 신청
  3. 청년·노포 우대 신설—업력·제2금융권 이용 제한 요건 완화로 기회 확대
  4. 1호는 58영업일 만에 조기 소진—신속 접수 권장
  5. 매출·신용평가 간극—계좌거래·POS 내역 등 정량 증빙을 충분히 준비

 

🧰 사례 시뮬레이션

사례 A — 카페(업력 2년, 신용 660, 3개월 매출 650만원):
- 가능성 높음. 한도 1,000만원 내 마통 개설→원두·부자재 결제일 유동성 대응, 매출 유입 시 즉시 부분상환으로 이자 최소화.

사례 B — 청년 창업(업력 7개월, 만 29세, 신용 620):
- 우대 적용으로 신청 가능. 매출 증빙(계좌 또는 POS) 정리 필수. 첫 주 5부제 해당 요일 접수 권장.

사례 C — 노포(업력 15년, 만 63세, 제2금융권 5기관 이용):
- 우대 적용으로 기관 수 제한 완화. 총부채 상환계획(카드론/현금서비스 축소 전략) 제출 시 심사 긍정 요소.

 

 

🏁 마무리: “필요할 때 꺼내 쓰고, 여유 있을 때 바로 갚는” 통장

안심통장 2호는 유동성이 생명인 소상공인 운영에 최적화된 도구입니다. 은행 선택지는 넓어졌고, 청년·노포 우대까지 신설되어 더 많은 사장님에게 문이 열렸습니다. 관건은 빠른 접수정확한 증빙, 그리고 현금흐름에 맞춘 상환 루틴입니다. “쓸 땐 든든하게, 갚을 땐 똑똑하게”—이게 안심통장의 정석 운영법입니다.